하루 2천여 명 방문으로 1일 최다 방문객 신기록

 (사진=밀양시 제공)
 (사진=밀양시 제공)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개최된 지난 2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당일에만 2천여 명이 방문해 1일 방문객 최다 기록을 세웠다. 설 명절 연휴 4일간 방문한 4천여 명과 비교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농촌테마공원의 에코팜빌리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 1,100여 명이 몰려 가장 인기가 높았다. 반려동물지원센터에는 350여 명이 입장해 미니 돼지‘짜장’과 반려견‘유니’, 캣플레이 정글의 고양이들과 전시된 파충류들과 교감하며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은 요가컬처타운에서 아유르베다 풋스파와 바디 케어 등 인도 전통 요가와 명상을 즐기며 피로를 풀었다.

밀양시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난핑시 관계자들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방문해 둘러보고 시설 규모와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에 감탄했다.

이소영 미래전략과장은“아직 일부 시설만 운영되는데도 올해 1월부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누적 방문객 수는 2만 5천여 명이며, 모든 시설이 정식 개장하는 올 상반기에는 밀양 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는 관광산업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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