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생활지원사와 함께 따뜻한 온기 전달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지난 5일 공유냉장고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원학골 사랑나눔터 나눔데이' 3차를 진행했다.

'원학골 사랑나눔터 나눔데이'는 복지이장, 생활지원사, 지사협 회원들이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먼 마을이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에게 공유냉장고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3차 나눔데이는 신경식 위천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이 떡국떡 20kg와 현금10만원,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공유냉장고에 기부한 물품들을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8명이 16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말벗 등 정서적 서비스도 지원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생활지원사분들이 앞장서서 공유냉장고의 발이 되어 마을의 독거어르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고맙다”며 “공유냉장고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신경식 회장님 외 후원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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