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시 제공)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맞이 겨울이불 세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봄맞이 겨울이불 세탁 서비스는 평소 거동이 어렵거나 가정용 세탁기로 큰 이불 빨래가 어려웠던 저소득층 노인 100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봄철 어르신들의 부담거리를 완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하북면 지역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세탁업체가 협력하여 세탁물 수거, 세탁, 배달까지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진행된다. 또한 방문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지지 체계 강화를 병행한다.

하북면지사협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겨울이불 세탁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상자 어르신은 “생활 속 작은 어려움도 찾아서 해결하고자 애써주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생활밀착 맞춤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하북에 사는 것이 참 좋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