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지역 등 60곳에 82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5일 고성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체계적이고 투명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위해 ‘2024년 고성군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는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통합관제센터 운영현황과 성과를 청취했다. 또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2024년 고성군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대상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에 고성군은 올해 3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범죄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주요 목지점,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 52개소에 74대의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8개소에 8대의 차량판독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할 예정이다.

박성준 부군수는 “이번 운영위원회로 군민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보다 공정하게 폐쇄 회로 텔레비전 설치대상지를 선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2월 24일 개소하여 방범, 어린이 보호, 불법 주∙정차 단속, 시설관리, 관내 19개 초등학교 등 다양한 목적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313대를 통합해 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24시간 관제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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