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 1,500kg, 공병 3,000개 수거로 청정한 남하 만들기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 남하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 회장 추신식, 부녀회장 이현숙)는 지난 6일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 옷 1,500kg, 공병 3,000여개를 수거하며 새해 첫 활동을 가졌다.

협의회 회원들은 20개 마을을 돌며 공병과 헌 옷을 수거해 헌 옷은 자체보관 장소에 보관하고 공병은 남하면사무소 앞마당에서 분류작업을 거쳐 수거업체에 전달했다.

이날 공병수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회원들 간 논의하여 남하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신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회원분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공병과 헌 옷을 수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하면을 위해 우리가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이 청정한 남하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하고 뜻깊은 활동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활동을 격려하였다.

한편 남하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공병 및 헌옷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으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남하면 공유냉장고 기부, 보행 어르신 형광조끼 구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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