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국가 기술 자격증 제과기능사 취득 실기 교육반’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촌 생활에 활력을 증진하고 전문기술 자격취득을 통한 창업 및 취업 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4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총 15회차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실기시험에 자주 나오는 과제인 버터 쿠키, 버터스펀지케이크 등 20종에 대해 실습을 진행하고, 최종 실습을 5회 추가 편성하여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군민이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본인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아가 배운 기술을 다양한 분야의 취업과 창업 등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가공 분야 확대와 지역 주민 주도의 먹거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2개 반(떡 제조기능사, 제과기능사), 30명을 대상으로 국가 기술 자격 취득반을 운영하고, 카페 창업반 등 6개 과정 90명을 대상으로 창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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