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2일 ㈜영광기획비앤피 전영만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다섯 번째 연간 최고액 기부로, 합천군에 고액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영만 대표는 쌍책면 출향인으로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종이 가공제품을 제조하는 ㈜영광기획비앤피의 대표다.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어 그 취지에 공감해 기부하게 됐다”며 “이런 특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 발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으며,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특히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 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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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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