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실시한 2017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상수도 부분 90점 이상으로 “가”등급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월 13일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올 1월에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영평가 우수기관 재정인센티브(보통교부세) 3천2백만원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상수도 경영평가는 공기업 공통분야 및 4개 분야(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26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통영시는 평가에서 그동안 고객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또 시민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노후관 교체, 유수율 제고사업 추진 노력으로 지방공기업의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진 여부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항시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통영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물 복지정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작년 9월부터 그동안 급수제한 공급으로 고통 받아 오던 시민을 위해 노후관 정비 및 원격감시체제를 구축하여 간헐적으로 공급받아 오던 제한급수 구역을 해제하여 상시급수로 전환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