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13일 오전 09시 21분경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여성의용소방대원(이이선)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초기진화를 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주택에서 화목보일러의 재를 처리하는 과정 중 인근에 쌓아놓은 장작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부터 관할 안전센터까지는 약 8km거리에 위치해 출동 시 10분 이상 소요되므로 초기대응이 늦어지면 주택으로 연소확대 위험이 있었으나 여성의용소방대원(이이선)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저감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의용소방대원의 활약에 감사드린다.”며“화재는 초기에 인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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