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최근 전국적인 각종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되면서 공공청사의 화재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청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밀양시청사와 16개 읍․면․동 공공청사 전기·소방설비에 대하여 업무관련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물의 작동기능과 화재위험이 높은 개인 전열기구 사용 등 전기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밀양시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을 활용,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김병태 행정국장은 “청사에서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행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공 청사 제공을 위해 화재로부터 청사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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