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덕기)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전 마을을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면장실을 운영한다.

우리 동네 면장실은 주민들과 마주해 주민불편과 건의사항을 듣고 면정에 반영해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치려는 사업이다.

이덕기 면장은 전년도 좌담회시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강원도 삼척시의 산불 피해를 설명하고 웅양면에서는 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주민은 “면장님이 마을까지 직접 와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해 주려고 노력해 주니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웅양면은 매년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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