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어머니들의 손맛 맛보러 오세요-

 

  행정안전부가 올해 신규 지정한 무척사랑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이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생림면 마사로 94)에 ‘무척사랑카페’라는 이름으로 8월 17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업식에는 사회적경제기업가 및 활동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회사이다.

  무척사랑카페(무척사랑영농조합법인)는 지난 4월 김해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진행되었다. 조합원인 10명의 어머니들이 생철리에서 생산된 딸기 등 농산물을 이용한 과일음료와 팥죽 등을 직접 판매 운영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특성화된 마을기업이 많이 만들어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척사랑영농조합법인 강옥례 대표는 “마을 주민과 더불어 열심히 노력하여 더 많은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이익을 창출하고 행복한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으며 수익금 일부는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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