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레저스포츠 천국’의 땅과 바다가 들썩
레저스포츠의 천국, 경남 남해군. 섬이라서 가능한 이 지역의 땅과 바다에 전국의 내로라하는 동호인들이 집결한다.
우선, 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제3회 보물섬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이 오는 28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절이 깃든 설천면 노량을 출발해 해안도로를 달려 삼동면 지족까지 이르는 왕복 70km 구간에서 이뤄진다.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되는 라이딩은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20㎞(설천면 노량~모천마을) 구간과 동호인 추천코스인 70㎞(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같은 날, 남해바다의 수려한 풍광을 조망하며,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가을 낚시도 시작된다.
전국의 강태공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제12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친환경 전국바다낚시대회는 미조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새벽 4시 미조 남항 수협활어위판장 앞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미조면 도서일원 갯바위에서 2인 1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된 전국 낚시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상 어종은 감성돔으로 25cm 이상의 합산 중량으로 순위를 가린다.
장충남 군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보물섬 남해의 땅과 바다의 좋은 기운을 받아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아쉽게 이번 기회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언제든지 남해를 방문해서 행복한 여가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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