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의장 박용순)는 20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2018년도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2019년도의 주요사업과 살림살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집행부와 면밀히 협력하여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용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의 군정목표는 민생회복에 초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 등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양극화 해소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 방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실질적인 대안마련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의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1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30일부터는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2월 3일부터 2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심의를 한다. 이후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조례안 의결 후 6일부터 13일간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예산결산특별위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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