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동(동장 김정명)는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명정동 새마을부녀회관 앞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진),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장모) 주관으로 새마을회원 및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정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500포기를 수확하여 김장김치170여 박스를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명정동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수진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동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다 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고, 3일간 싫은 소리 없이 도와주신 회원들과 봉사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강석주 통영시장은 현장에 방문하여 직접 김장을 담그며 참여한 자생단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