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경남형 뉴딜일자리 사업’,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경남 청년 장인 프로젝트사업’등 3개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공공기관형, 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청년활동가형 등 5개 유형에 해당되는 사업장을 모집하며, 선정된 사업장에는 청년근로자 인건비 월 187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하고 청년진로 설계 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을 하여 민간일자리로의 진입을 돕는다.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은 사업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청년 장인 프로젝트’는 10인 미만의 소공인(제조업체)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선정 시 기업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최대 2명까지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창녕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선정 규모와 신청방법 등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2019년 2월까지 청년근로자를 채용해야 하고 채용된 근로자는 내년 3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영세 사업체가 지역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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