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11·14일 3일간 센터 품목별교육장에서 ‘2018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7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청년 창업농 육성정책 5개년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 청년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경영에 대한 명확한 자기 비전과 주도적 체계를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안내, 토양관리 및 토양미생물, 병해충 및 잡초 방제, 부자농부 양성 경영법 등 이론교육과 미생물 배양, 자동관수시스템, 엽면시비법 실습 등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은영(39·여·진영읍)씨는 “영농 초기에 기술이 부족해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쉽게 영농기술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러한 교육을 많이 해서 청년농업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산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농업 인력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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