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5일 저녁 장평동 자율방범대원 20여명과의 소통 후 지역방범 순찰 및 활동체험 시간을 가졌다.

 변 시장은 자율방범대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조선경기침체로 장평지역에  자영업 등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동민 모두가 뜻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도심지역 생활밀착형 방범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야간 시간대 서민생활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을 점검했다.

 또한 장평지구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기초질서 계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평동 자율방범대(대장 윤태규)는 낮에는 자기 생업에서 일하고 밤에는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 및 신고, 청소년 선도, 교통 및 각종 기초질서 계도 등 11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밤늦은 시간에 동네 곳곳을 다니며 방범활동을 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 다소 젊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장평 지역경기회복에 주축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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