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연잎다포, 자수용품, 사선 보자기 등 10여개 작품 실습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소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총 18회에 걸쳐 전통규방공예 교육을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적 미와 정서가 담긴 규방공예 기술을 보급해 전통문화의 우수한 문화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촌여성의 창의적인 능력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전통규방공예 기술교육, 조각삽입 목도리・모시연잎다포・자수용품・사선 보자기 등 10여개의 작품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연말 전통규방공예 작품 전시회를 열어 교육을 통해 배운 실습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군민들에게 규방공예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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