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월까지 월 11회 읍면별 매월 1개 마을씩 방문, 농기계 수리·안전사고 예방 교육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9일 농기계 마을순회수리를 시작해 11월까지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전담반을 편성해 4월부터 11월말까지 월 11회 읍면별 매월 1개 마을씩 방문하여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농기계 마을순회수리는 읍 시가지권 및 농기계 대리점 인근지역을 제외한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점 이용에 불편이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주로 고령 농업인이 이용하는 경운기, 예취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 및 수리한다.

 군은 농기계 마을순회수리를 통해 농업인이 가지고 나온 농기계를 수리하는 동시에 농기계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관리요령을 지도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부분은 관련 농기계 대리점 등을 방문하여 수리토록 안내하여 농업인이 농기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농기계 마을 순회수리는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순회수리 일정을 전월 20일경 읍면으로 통보하여 사전에 철저하게 홍보하여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기계는 농업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라며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를 통해 농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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