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전의원 “새로운 보수의 불씨를 지켜주십시오”

바른정당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당원협의회(위원장 신성범 제18․19대 국회의원)는 21일 거창초등학교 앞 사무실에서 유승민 대통령 후보 지역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인 이날 개소식에서 신성범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박근혜 이후의 새로운 정치질서‘를 결정하는 선거인데 이미 진보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보수가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거함산합 지역에서부터 새로운 보수의 불씨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신성범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수감으로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보수세 력을 대표할 수 없게 되었고, 그렇다고 진보세력에게 나라를 맡기기에는 너무 불안하다.”며, “진정한 보수인 바른정당과 유승민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 위원장은 “바른정당과 유승민 후보만이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경제를 한 단계 도약   시켜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번 대선이 끝나면 대한민국의 보수는 바른정당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돈 안 쓰는 선거를 천명한 신 위원장은 4개군 가운데 거창에만 선거사무소를 설치 선 거사무원을 두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유세차에 직접 타서 홀로 마이크를 잡고 4개 군을 누비며 깨끗하고 따뜻한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