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영양 취약 계층인 지역 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상시모집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대상자의 영양 상태에 따라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실시하고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진주시 거주자로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및 영양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중 한 가지 이상이 있는 임산부나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참여 희망자는 진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계측,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월 1~2회 여섯 종류의 맞춤형 보충 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진주시 관계자는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평생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산모와 아기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 건강한 양육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는 진주시보건소 모자건강지원실(☎749-6690,669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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