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 기본교육 추진 -

진주시는 5월 1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신청자 및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교육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96명의 농업인이 GAP 인증을 위해 필요한 기본교육과 농약 안전사용기준 및 PLS제도 등에 관한 전문가의 강의를 들었다.

농산물 안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2006년 처음 도입된 GAP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과 농업환경에서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생산한 농산물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GAP 인증을 위해서는 기본교육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GAP 인증을 갱신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므로 농업인의 교육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지난 2월에 실시한 GAP 교육은 338명이 교육에 참여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진주시 관계자는“최근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연간 1500명 이상 교육이수를 목표로 GAP 기본교육을 실시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를 확고히 정착시키고 널리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교육관련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교육팀(055-749-6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