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지기 등 2700대 전달

 

산청군은 7일 관내 재난취약계층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27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안전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산청군재난취약계층지원조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세대 등 3년간 8600세대에게 2억8700만원의 군비 예산을 지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사실상 관내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지원이 완료돼 조금 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해 안전1등 도시 산청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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