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역사와 전통 보존…지역성 확립

 

산청군은 산청군민 기록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 경남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군민을 기록가로 양성해 산청의 역사와 전통, 문화 등을 보존하고 지역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의 생활사를 기록하는데 관심있는 군민은 누구나 군청을 방문하거나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2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7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기록관련 기본 인문소양과 전문교육을 중심으로 생애기록 남기기, 현장학습, 기록화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비교적 소홀하게 다뤄진 민간기록이 군민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역사 속에 형성된 집합적 기억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산청군청과 산청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행정교육과 055-970-6124, 61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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