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곤)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한국어 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미조면복지관에서 열리는 수업에 스리랑카, 동티모르 등지에서 온 10여 명의 노동자들을 시작으로 매주 한국어를 배우는 노동자들이 늘어 현재 17명의 노동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3년째 미조에서 일하고 있는 동티모르 출신 게다라 씨는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계속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노동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64-6965) 또는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860-38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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