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성가족상담소는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폭력예방 교육인 ‘북극성을 찾아주세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일, 참조은지역아동센터를 첫 방문해 다음달 9일까지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빨간모자’ 동화를 모티브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극 형태로 성교육을 진행한다.

밀양시립도서관 연극 동아리반이 동극에 참여하였으며,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밀양경찰서가 연대기관으로 참여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허해선 밀양시성가족상담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폭력 피해 방지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및 예방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