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한 장수마을 주민 40명 대상, 건강 걷기 교육 호응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함양군 장수마을인 마천면 창원마을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향상을 위한 건강걷기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함양군의 걷기 실천율은 29.7%로, 2014년부터 계속 감소하다가 2018년 소폭 상승했으나 경상남도 36.7%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이번 교육은 걷기 전문 외부강사(성균관대 초빙교수)의 지도로 걷기의 중요성 및 걷기운동의 바른 자세 등 걷기 운동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 김00(여, 68세)씨는 “건강에 걷기가 좋다 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선생님의 말을 듣고 보니 내일 부터라도 꾸준히 걸어야 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걷기 실천향상을 위한 주민 대상 교육을 더 확대해 나가 겠다”며 “걷기를 통한 건강한 함양군 장수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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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