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한 가족 문화생활 향유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장 마련 -

 

진주시는 오는 8월 31일 오후 4시부터 70분 동안 월아산 우드랜드 다목적실에서‘동백아가씨와 함께 하는 숲속 트롯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진주를 대표하는 여성 합창단인 진주 레이디스 싱어즈 합창단(단장 김미혜)의 공연으로 동백아가씨, 아름다운 강산, 아모르파티 등 세대를 넘나드는 트롯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부는 가요‘동백아가씨’의 작곡가인 故 백영호 작곡가의 아들이자 백영호 기념관 관장인 백경권씨의 진행아래 가수 남상규, 김혜진씨가‘여자의 일생’, ‘동백꽃 피는 고향’등 백영호 작곡가의 주옥같은 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월아산 우드랜드 문화공연은 이번이 4회째로 그간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재즈, 동화곡, 마술쇼, 합창 등을 선보이며 일상 속 쉽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시는 매 공연마다 만족도 조사를 병행하여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월아산 우드랜드가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공연이 어린이 중심의 문화공연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학부모, 장년층 등 중심 대상을 확대하여 세대간 함께 즐기며 건전한 가족 문화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월아산 우드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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