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 주제

 

김해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박재원 사람과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9월 시민교육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우리나라 사교육 1번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 생활을 하며 ‘박보살’로 이름을 날렸다. 지금은 SBS ‘영재발굴단’, EBS ‘EBS초대석’, KBS ‘교실이야기’, EBS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같은 다양한 교육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공부 잘하는 초점을 아이에게 두기보다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의 역할과 방법에 대한 이야기, 부모의 노력이 아이에게 잘 흘러갈 수 있는 조건, 공부의 기초체력 길러주는 방법 등 공부를 열심히 하게 만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저서로는 ‘공부가 즐거워지는 기적의 두뇌학습법’,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 ‘내 아이의 공부를 죽이는 엄마 마음습관’,‘학원설명회 절대로 가지마라’, ‘부모와 학부모 사이’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모나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는지, 그런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와 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을 나누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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