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등 참여 ‘경남형특화사업 중 다문화가족 관계개선사업 여행’ 프로그램 진행

 

함양군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8일 관내 다문화가족 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명이 참가하여 다문화가족 관계개선사업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안의면에서 올해 초 경남형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의 하나인 ‘사랑나눔 다문화관계개선사업 여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였다.

또한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다문화 가족 간의 라포(rapport·신뢰관계)를 형성하여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서 모색하여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서동진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잠시나마 힘든 삶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여유와 희망을 되찾을 수 있게 돕는 것이 이번 여행의 취지”라며 “앞으로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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