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5일 창녕읍 일원에서 캠페인 실시, 군민의 인식전환 계기 마련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5일, 창녕읍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창녕군보건소에서는 앞으로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기증의 유형은 사후, 뇌사, 생존 시로 구분되어 기증할 수 있다. 사후 기증은 각막기증이 있고, 뇌사 시 장기기증은 뇌의 모든 기능이 정지되어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하는 것을 말하고, 생존 시 장기기증은 신장기증이 있다.

이번 캠페인 인식전환 문구는 ‘생명나눔의 시작은 장기기증으로부터’, ‘장기․인체조직 기증이 세상 가장 고귀한 나눔입니다.’, ‘생명나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캠페인 문구를 본 중학생 김 모 양은 처음 접한 문구라 무슨 내용인지 많이 궁금해 보건소 관계자에게 물어보고는 본인도 기증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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