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임종호)는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주민자치 연간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주민자치회 운영예산 보고와 2020년 학습동아리 공모심의 및 면민안녕기원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유치에 대해서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고속철도 사업 취지에 맞게 수혜 인구가 가장 많은 해인사 IC 부근이 적당하다는 데 공감하고 서명활동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종호 자치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에도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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