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

 

합천군은 도로 기능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5월 5일까지 춘계 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춘계 맞이 도로정비는 지난겨울 사용된 염화칼슘 및 모래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도로를 복구하고 여름철 재해를 대비하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39개 노선 총 451km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정비사항은 ▲겨울철 제설제 사용에 따른 도로 노면 및 측구 정비 ▲배수시설, 낙석방지시설 등 시설물의 기능 정비 ▲도로 포트홀 및 도로표지 정비 ▲도로변 풀베기 등이다.

군은 도로정비 시 보수가 시급한 곳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이 중 즉시보수가 가능한 곳은 도로보수원, 자체장비, 보유자재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주석 건설과장은 “도로 시설물을 집중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여 여름철 강우 와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로 인해 도로통행량이 적지만 코로나 이후 많은 관광객들의 유입을 대비하여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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