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무율동 챌린지 이벤트로 기부된 놀이꾸러미 전달 -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변정순)는 4일 마산회원구 다솜 학대피해아동 쉼터(원장 백숙희)에 놀이꾸러미 30개를 감짝 선물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변정순)는 지난 4월 9일부터 20일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 아무율동 챌린지’ 이벤트를 추진하였다.

‘어린이집 아무율동 챌린지’는 창원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긴급보육 현장에서 촬영한 율동 UCC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함께하고 싶은 다음 어린이집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때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참여 어린이집 수만큼 놀이꾸러미를 적립하여 이벤트 종료 후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이렇게 총 30개소 창원시 어린이집이 참여하였으며 종이접기, 클레이, 퍼즐, 게임용품 등 아동들이 좋아할 만한 10여종의 놀잇감으로 구성된 놀이꾸러미 30개가 마련되었다.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마련된 놀이꾸러미의 주인을 고민하던 중 아동학대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있을 아동들의 쉼터로 결정하게 되었고, 어린이날 전날 선물과 함께 깜짝 방문했다.

변정순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은 사랑과 놀이가 밥이라는 말이 있다. 의지와 상관없이 아픔을 겪고 있을 아이들이 좋은 사람들의 의미가 담긴 놀잇감으로 놀이도 하고 이웃의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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