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마을서 주요 현안 설명 및 건의사항 청취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개금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8개 마을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이 주인이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가북면’을 만들기 위한 마을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2020년 하반기 정기 인사에 따라 부임한 이정희 가북면장의 부임인사를 시작으로, 민선7기 2년간 주요 성과와 거창형 뉴딜사업 등 향후 민선7기 후반기 사업을 소개하고,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면우 곽종석선생 유허지 복원사업, 가북면지편찬 사업 등 가북면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 요령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책임자지정, 마스크 착용 등 단계적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설명하면서 어르신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주시길 당부했다.

전영시 이장자율협의회장은 “취임 직후 돌발 병해충, 오미자 작황 부진 등 각종 현안으로 현지 출장 등 적극적인 행보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살기 좋은 가북 만들기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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