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설대호)는 17일과 18일 양일 간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상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여하여 17일에는 차상위 계층 가구에 세탁기를 교체하고 세탁실 문을 고쳐주었으며, 18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가구에 방충망을 교체 설치하고 집안에 방치되어 있는 가구 등 노후 집기 등을 1.5t톤 가량 수거하였다.

설대호 위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나서서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앞장서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봉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말에도 동민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구를 사전에 발굴하여 살기좋은 상봉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취약한 환경에 놓인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집 청소와 방역활동을 펼쳤으며, 8월에는 특화사업인 방충망 설치 및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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