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개 지표 추진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에 중점

진주시는 지난 7일 정준석 부시장의 주재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1년 정부 및 경남도 합동평가 대책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및 도정역점시책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분야 100개 지표, 도정역점시책 분야 36개 지표로 총 136개로 구성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36개 전체 지표의 부서별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시는 향후 정부 및 경남도 합동평가 최우수를 목표로 매월 실적을 점검하고 지표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부진지표와 우수사례 선정에 있어서는 추가적인 대책 보고회를 통해 2021년 정부 및 경남도 합동평가 실적을 제고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준석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전체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평가로, 우리 시는 민선 7기에 들어서 매년 향상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부진한 지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최우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2020년(2019년 실적) 평가에서 정부 및 도정역점시책 두 부문 모두 우수를 수상하여 2억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