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78개소(2,200여명)에 비대면 방식(드라이브스루)으로 전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우불고기 520kg(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 받은 한우불고기 520kg(150박스)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78개소 2,200여명에게 비대면 방식(드라이브스루)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강호경 (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은 “지난해 창원시에서 한우 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한 것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우농가들의 뜻을 모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축산업 여건에서도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를 추진한 한우협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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