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는 거창전통시장 및 거창시외버스터미널 등 귀성객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홍보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집중 홍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방식인 소방서 홈페이지, SNS, 거창군 재난문자전광판 영상 송출 등과 축소된 캠페인을 병행실시하게 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부터 단독 또는 다세대·연립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주택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소방시설이다.

서석기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내 가족의 안전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까지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라며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안전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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