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수(문준희)는 지난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재난구호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과 박철우 사회협력팀장 그리고 대한적십자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 김행진 회장 외 2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올해 율곡, 쌍책에서 수해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적십자에서 밥차를 운영하여 수해복구를 지원하는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1년도 적십자회비 모금목표액을 3,936만원으로 정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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