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복음병원(이사장 정극진)은 지난 17일 명석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쿠폰과 생활용품 선물박스를 선물했다.

진주복음병원은 지난해에도 병원장 등 직원 20여명이 수혜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배달하고 구급함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연탄 쿠폰과 생활용품을 명석면사무소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수혜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3세대이며 각 세대에 연탄 200장을 교환할 수 있는 연탄 쿠폰과 라면, 김, 화장지 등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선물 박스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되었다.

장세갑 명석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명석면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추운 날씨로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여주는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복음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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