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연숙)는 진주시 관내 230여개 회원 어린이집과 함께 뜻을 모아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여 현재까지 28건에 650여만원을 선결제 하였다고 5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가게, 상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소에 먼저 결제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되었을 때 다시 방문해 착한소비를 하는 캠페인이다.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이연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005년 구성되어, 어린이집 아동 및 보육교직원의 복리증진, 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2월 초부터 시작된 수차례의 방역 물품 개별 포장과 배부에 연합회가 주도적으로 협조하여 적기에 우리 시 전 미취학 아동에게 방역 물품 지원이 가능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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