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진갑)은 2월 26일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액운을 막아주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정월대보름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보름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부럼깨기, 복을 담아주는 복조리 만들기, 가족과 함께 오곡밥 만들기 및 망원경으로 달 관찰하기 등으로 구성하여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활동 모습은 남지청소년문화의집 SNS(유튜브, 네이버 밴드)에 게시하여 많은 청소년들과 세시풍속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김진갑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앞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 활동으로 효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