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무비데이 최신 무료영화 3편 상영, 군민 안전한 영화관람 기회 제공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2월부터 중단된 문화예술회관 영화관(비상설상영장/소공연장)을 3월 둘째주 토요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6월까지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7월부터 12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최신 개봉영화 3회편을 상영한다.

또한,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와 더불어 코로나19예방에 협조해주신 군민들에게 위로와 문화혜택을 주기 위해 상영 첫날인 3. 13.(토) 3회차 영화분에 대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무비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13일에는 오전 11시 ‘톰과 제리(더빙판)’, 오후 1시 10분 ‘미션 파서블’, 오후 3시 20분 ‘미나리’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림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에 따라 관람석의 50% 정도인 편당 100명 이내로서, 첫날인 13일 티켓은 당일 선착순으로 1인 1매에 한해 배부하며, 영화 상영 10분 전 배부하고 입장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소독 등 방역 후 운영하여, 군민들이 인근 시군으로 가지 않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하고, 최신의 개봉영화를 저렴하게 제공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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