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임형)은 신종학 거창군지회장, 남하면 기관단체장, 면내 23개 경로당을 대표하여 50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2021년 대한노인회 남하면분회(분회장 정두석) 정기총회를 8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올해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관련 자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형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 군의 노인복지 정책과 겨울철 산불예방 등 당면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남하면분회는 23개 경로당 총 696명(전체인구의 48%)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보조금(운영비.난방비) 정산이 의무화됨에 따라 경로당 회계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관련 자체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회원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남하면 발전의 중심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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