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권경만)는 22일 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열어 상반기 재정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권경만 소장을 비롯한 상수도사업소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중인 사업 중 신속집행 부진사업과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546억원의 집행을 완료하기 위해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스마트미터 설치공사 등 올해 예정된 사업을 연초부터 박차를 가해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공사 관급자재 선금을 지급하는 등 신속집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각종 사업이 행정절차 이행, 공법선정, 민원발생 등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어 신속집행에 어려움이 있다.

권경만 소장은 “신속집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 면서 “각 부서장 책임 아래 목표액을 꼭 달성하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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