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감염병 예방 위한 공로 인정

거창군은 4월 복무완료 예정인 공중보건의사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코로나19 발생 및 장기화에 따라 주말에도 불구하고 선별진료소에 근무하였으며, 수도권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험지역임에도 파견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투입되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사전 차단 등 상시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유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취하하기 위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공중보건의사로서 복무하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복무완료 후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군 복무 대신 의료취약지역 보건기관에 배치되어 3년간 진료, 보건사업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무하면서 의료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