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공감의 조직문화 혁신으로 군민행정 기반마련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서로 소통하며 누구나 공감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하여 ‘군민우선 화합의령’의 기반을 다지고자 ‘바람직한 조직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행‧관습타파 등 7개 분야 25개 항목의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심층 분석을 위한 8개 분야 23개 항목의 2차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문제점 분석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조직문화 개선 추진방안에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정립 ▲ 일하는 방식개선으로 업무환경 변화의 선제대응 ▲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소통 존중의 즐거운 일터조성 등 3개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 조직문화 진단 정기시행, 공직사회의 불필요한 관행근절 의식전환, 소통문화 전개, 소통개선 워크숍 개최, 기관장과 소통 토론장 마련 ▲ 보고 및 회의문화의 지속정비, 비효율적 업무 개선노력, 협업 활성화 추진, ▲ 자유로운 연가 사용문화 추진, 가족 사랑의 날, 가족과 함께하는 날 운영, 맘 편한 회식문화 조성 등이다.

특히, 이러한 조직문화 개선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하여 수시로 조직 문화에 관한 내용을 상시 표출로 일상화함으로써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인식개선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9월 6일 주간업무회의 때에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개선 추진 방안’을 현안논의과제로 선정하여 청내 모든 직원들에게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소통교육 및 워크숍 개최, 혁신주간지정, 부서별 혁신 캐치 프레이즈 선정 및 릴레이 챌린지 실시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군민우선 화합의령’의 원활한 군정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해하며 다함께 개선하여 군민이 행복한 의령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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