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비 전통시장 집중방역소독 실시-

통영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중대본에서도 ‘추석연휴 방역수칙 준수 여부가 전국적 확산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힌 만큼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연휴동안의 방역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추석연휴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시장, 서호시장, 북신시장 3곳에 대하여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추석 전·후로 집중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소독은 전문 방역소독업체와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실시하며, 시장 내 공중화장실 등 공동시설과 점포사이의 통로, 문 등에 살균소독제를 분사하여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에 대해 소독을 진행한다.

또한, 시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여객선터미널, 통영종합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장 또는 자택 등 개인이 방역소독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누구나 방역소독기를 대여하여 방역소독을 실시 할 수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서 방역소독 및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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